제주 비양도 보말죽 맛집, 보말이야기 식당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비양도를 천천히 둘러보던 중 우연히 보말이야기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미리 찾아둔 곳은 아니었지만, 식당 앞을 지나가는데 왠지 맛집일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날은 일행 모두 보말죽을 주문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진득한 식감까지 더해져 여행이 끝난 뒤에도 생각나는 한 끼였습니다.

비양도 맛집 보말이야기 식당 외관

1️⃣비양도 마을에서 만난 보말이야기

보말이야기는 하얀색 건물에 상호가 크게 적혀 있어 지나가면서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변의 검은 현무암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작은 섬마을 식당다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나무 테이블과 의자, 목재 천장과 서까래가 먼저 보였습니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였고, 창가에서는 돌담 너머 비양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섬을 둘러보다 잠시 앉아 식사하기에 잘 어울리는 식당이었습니다.

2️⃣일행 모두 선택한 보말죽

메뉴판에는 보말죽뿐 아니라 보말칼국수, 보말보리비빔밥, 보말전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는데요, 성게 미역국과 돌문어, 뿔소라를 활용한 메뉴도 보였지만 이날은 모두 보말죽으로 마음이 모였습니다.
방문 당시 확인한 주요 메뉴 가격입니다.

메뉴당시 가격
보말죽15,000원
보말칼국수13,000원
보말보리비빔밥15,000원
보말전20,000원

2026년 8월 26일 방문 당시 메뉴판 기준이며, 이후 메뉴와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커다란 그릇에 보말죽이 나왔는데요, 연한 갈색의 죽이 넉넉하게 담긴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먹는 한 끼를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생각보다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담백함과 진득한 식감의 보말죽

첫 숟가락에서는 담백함이 먼저 느껴졌고, 먹을수록 은은한 고소함이 올라왔습니다. 보말의 맛이 강하게 튀기보다는 죽 전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물이 많은 묽은 죽이 아니라 쌀알이 충분히 퍼져 진득하고 걸쭉했습니다. 한 숟가락씩 떠먹을 때마다 느껴지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김치를 곁들이면 담백한 죽과도 잘 어울리는데요, 간도 적당하여 부담 없이 일행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3️⃣다음에도 방문한다면 비빔밥과 보말전 도전

식사를 마치고 나니 일행 모두 같은 메뉴를 주문한 것이 조금은 아쉬웠는데요, 보말죽을 맛있게 먹고 나니 다른 메뉴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거든요. 특히 옆 테이블에서 드시는 보말보리비빔밥과 보말전을 보니 군침이 돌았습니다.
다음에는 보말죽에 다른 메뉴와 함께 나눠 먹어보고 싶습니다.

4️⃣마무리

다시 가고 싶은 식당

비양도 보말이야기 식당 내부

보말이야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담백하고 고소한 보말죽의 맛과 진득한 식감인 것 같아요. 실내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먹었던 시간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시 비양도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메뉴를 맛보러 들러보고 싶고, 물론 그때도 보말죽 한 그릇은 함께 주문할 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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