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알 오리쿤(by 황금알오리쿤)입니다.
🛍️다이소 도어후크를 직접 구입해 가방과 모자 정리에 사용해봤습니다.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일수록 오히려 정해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에게는 가방과 모자가 그랬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가방을 의자 위에 올려놓거나 방 한쪽에 내려놓게 되고, 자주 사용하는 모자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하나둘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옷장에 넣어두면 깔끔하기는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물건을 그때마다 넣었다 꺼내는 것도 은근히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만 간단하게 걸어둘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다이소에서 4구 도어후크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문 위에 걸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벽에 못을 박거나 별도의 접착제를 붙일 필요가 없고, 지금까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문 뒤쪽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단순히 후크 4개를 연결해놓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던 것보다 꽤 세심하게 만들어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다이소 도어후크의 크기부터 설치 방법, 직접 측정한 수치와 실제 가방과 모자를 걸어 사용해본 느낌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다이소 도어후크 2천원 제품을 살펴보니
제가 구입한 제품의 정확한 제품명은 4구 도어후크입니다.
제품 포장에 표시된 💰가격은 2,000원, 품번은 1069676입니다.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되어 있어 제가 사용하는 흰색 방문에 설치했을 때 크게 튀지 않았습니다.
구조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양쪽 위에 문에 걸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아래에는 물건을 걸 수 있는 4개의 후크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표시된 기본 크기는 가로 약 28cm, 세로 약 17cm입니다.
문에 걸 수 있는 두께는 약 3.6cm까지이며 제품의 제한하중은 약 6kg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조립 과정도 없습니다.
포장을 제거한 다음 바로 문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형태라 설치를 위해 공구를 준비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특히 못이나 나사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벽이나 문에 구멍을 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비교적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납 방법입니다.


제품 크기를 직접 측정해봤다
제품 포장에 크기가 적혀 있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크기인지 궁금해서 직접 줄자와 자를 이용해 여러 부분을 측정해봤습니다.
제품의 전체 가로 길이는 표시된 것처럼 약 28cm 정도였습니다.
제가 직접 측정한 내부 폭은 약 26.7cm 정도였습니다.
세로 방향은 측정 위치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었는데 직접 측정했을 때는 약 18cm 정도가 나왔습니다.
제품 표기 규격은 약 17cm이므로 측정 기준이나 제품의 굴곡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후크가 문에서 앞으로 어느 정도 돌출되는지도 확인해봤습니다.
측정 위치에 따라 약 7.5cm에서 9.5cm 정도였습니다.
사실 도어후크를 사용할 때 가로와 세로 길이만큼 중요한 것이 이런 돌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가방처럼 부피가 있는 물건을 걸었을 때 문과 어느 정도 간격이 생기는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 설명에 표시된 숫자만 보는 것보다 실제 크기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제가 직접 측정한 사진을 함께 참고하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문 두께 약 3.6cm까지 설치 가능
도어후크를 구입하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은 우리 집 문에 실제로 설치할 수 있는가입니다.
제품에는 📏문 두께 약 3.6cm까지 설치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제가 자를 이용해 안쪽 공간을 측정했을 때는 약 3.4~3.5cm 정도가 확인됐습니다.
측정 위치와 방법에 따라 몇 mm 정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공식 표기인 약 3.6cm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문에는 실제로 문제없이 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방문에 사용할 수 있는 형태라고 하더라도 모든 문이 동일한 두께와 구조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도어후크는 문의 두께뿐만 아니라 문 위쪽과 문틀 사이의 간격도 중요합니다.
후크를 걸었을 때 문틀에 걸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구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입하기 전에 문 두께를 한번 측정하고, 문 위쪽에 후크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흘러내림 방지볼과 흠집 방지 패드
제품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단순한 철제 후크라고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부분까지 제법 신경 쓴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4개의 후크 끝부분이 모두 둥근 볼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품에는 이를 흘러내림 방지볼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가방 손잡이나 모자 등을 걸어두었을 때 후크 끝부분에서 물건이 쉽게 빠져나오는 것을 줄여주는 구조입니다.
끝부분이 둥글기 때문에 가방 손잡이나 옷감 등이 날카로운 금속 끝부분에 직접 닿는 것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문과 접촉하는 부분에는 흠집 방지 패드도 붙어 있습니다.
도어후크는 문 위에 직접 걸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접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패드를 추가한 것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흠집 방지 패드가 있다고 해서 모든 종류의 문에서 흠집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랫동안 설치해두고 사용한다면 가끔 제품을 빼서 문과 접촉하는 부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방과 모자를 직접 걸어보니
제품을 문에 설치한 다음 제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가방과 모자를 직접 걸어봤습니다.
이렇게 사용해보니 다이소 도어후크를 구입한 목적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와 가방을 의자나 바닥에 내려놓는 대신 바로 문에 걸어둘 수 있습니다.
모자 역시 옷장이나 서랍에 넣어둘 필요 없이 자주 사용하는 것만 후크에 걸어두면 다음 외출 때 바로 꺼낼 수 있었습니다.
후크가 총 4개라는 것도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가방 하나와 모자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가방이나 에코백, 스카프처럼 비교적 가벼운 물건을 함께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별도의 수납가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수납장을 하나 더 놓으면 그만큼 방의 공간을 차지하지만 도어후크는 기존에 거의 사용하지 않던 문 뒤쪽의 세로 공간을 활용합니다.
좁은 방이나 원룸처럼 수납공간이 부족한 곳에서는 이런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건을 많이 보관하는 수납용품보다는 매일 또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자리를 정해주는 제품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렸습니다.


제한하중 6kg은 꼭 확인하고 사용하자
사용하면서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제품에 표시된 제한하중은 약 6kg입니다.
후크가 4개 있다고 해서 각각의 후크에 6kg씩 걸 수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제품 전체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무거운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모자나 평소 사용하는 가방처럼 비교적 가벼운 물건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쪽 후크에만 무거운 물건을 집중해서 거는 것보다 여러 후크에 무게를 적당히 나누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가방을 여러 개 걸어놓으면 문을 열고 닫을 때 물건이 벽이나 주변 가구에 부딪힐 수 있으므로 설치 위치도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다이소 도어후크는 굉장히 단순한 제품이지만 사용 목적은 확실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고 별도의 조립이나 공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지금까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문 뒤쪽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4개의 후크와 흘러내림 방지볼, 흠집 방지 패드까지 갖추고 있어 생각했던 것보다 실용적인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외출하고 돌아오면 가방을 의자나 방 한쪽에 내려놓거나 자주 쓰는 모자를 둘 곳이 마땅하지 않았던 분이라면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수납공간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
직접 사용해보니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그 부분이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다른 생활용품이 궁금하다면 제가 직접 사용해본 다이소 스마트폰 거치대 후기도 함께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