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 직접 사용 후기, 핑크색 면봉이 끈적인다고?

😊안녕하세요. 황금알 오리쿤입니다.

평소 면봉이나 귀이개처럼 조금 독특한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여행을 가도 이런 제품이 보이면 자연스럽게 눈길이 갑니다.

일본 여행 중에도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순간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입니다.

일반 면봉처럼 생겼는데 한쪽 끝이 핑크색이었습니다. 포장에는 일본어로 ‘粘着めんぼう’, 영어로는 ‘STICKY HEAD COTTON BUDS’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한쪽 끝에 점착 기능이 있는 면봉이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머릿속에 바로 든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면봉이 끈적인다고? 이건 한번 써봐야겠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지 시간이 조금 지나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 기억에는 일본 여행 중 돈키호테에서 구입했던 것 같은데, 제품 자체는 포장에 DAISO 로고가 표시된 일본 다이소 제품입니다.

리뷰해야지 생각하면서 며칠을 그대로 두었다가 드디어 직접 포장을 뜯고 사용해봤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발견한 조금 특별한 면봉

제품을 처음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핑크색 부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면봉은 양쪽 모두 흰색 솜으로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한쪽 끝만 연한 핑크색이라 확실히 눈에 띕니다.

포장에는 20pcs, 즉 총 20개의 면봉이 들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본 다이소의 제품과 매장 관련 정보는 다이소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2WAY라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쪽의 핑크색 부분은 점착 기능이 있고 반대쪽 흰색 부분은 일반 면봉처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핑크색으로 예쁘게 만들어놓은 것인가 싶었는데 직접 만져보니 양쪽의 느낌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평범한 면봉 하나에 서로 다른 기능을 넣었다는 점부터 일본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생활용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살펴본 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은 일반 면봉과 생김새부터 조금 달랐고, 한쪽에 점착 기능을 넣었다는 점이 가장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20개뿐이라 조금 아쉬웠는데, 모두 개별포장

처음 포장을 보고 살짝 아쉬웠던 부분도 있습니다.

총 20개밖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평소 집에서 사용하는 면봉은 한 통에 수십 개, 많게는 수백 개씩 들어 있으니 처음에는 저도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적은데?”

그런데 포장을 뜯어보니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았습니다.

20개의 면봉이 봉투 안에 그대로 들어 있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면봉 하나하나가 투명 비닐에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은 20개 모두 각각 포장되어 있어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면봉보다는 여행이나 외출할 때 챙겨 다니기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개별포장이라는 점에서는 생각보다 세심하게 구성된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수가 적은 것은 여전히 조금 아쉽지만 개별포장은 생각보다 실용적이었습니다.

집에서만 사용하는 면봉이라면 굳이 하나씩 포장할 필요가 없겠지만 여행이나 외출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필요한 만큼 두세 개만 챙겨도 되고 파우치 안에 넣어두더라도 면봉 끝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습니다.

특히 여행용 세면도구와 함께 몇 개씩 챙겨 다니기에는 오히려 대용량 면봉보다 편리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20개라는 숫자가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실제로 뜯어보고 나니 수량보다는 휴대성과 개별포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 핑크색 부분은 정말 끈적일까?

이 제품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이자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도대체 면봉이 얼마나 끈적일까?

사진으로만 봐서는 일반적인 핑크색 솜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직접 손으로 만져봤습니다.

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니 핑크색 부분에서는 일반 면봉과 확실히 다른 점착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접착제처럼 손가락이 강하게 달라붙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손끝에 쫀득하게 달라붙었다가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비슷할 것 같습니다.

봉은 종이로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단단해서 힘을 줘봐도 휘어지는 현상은 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면 이 끈적이는 성분이 손에 묻는 건 아닐까?”

몇 차례 손가락으로 직접 만져봤지만 제가 사용한 제품에서는 손가락에 접착 성분이 묻어나오거나 끈적거리는 잔여감이 남지는 않았습니다.

점착감은 면봉에서 분명히 느껴지는데 손가락을 떼고 나면 깔끔했습니다.

반대쪽 흰색 면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일반적인 면봉과 비슷합니다.

핑크색 점착면과 일반 흰색 면을 하나의 면봉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핵심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재보니 약 8cm, 일반 면봉과도 비교해봤다

제품을 손에 올려놓았을 때 평소 집에서 사용하던 면봉보다 조금 길게 느껴졌습니다.

궁금한 건 직접 확인해봐야겠죠.

자를 가져와 실제 길이를 측정해봤습니다.

직접 측정한 전체 길이는 약 8cm 정도였습니다.

사진에서도 자와 함께 놓고 비교해보면 크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평소 사용하던 일반 면봉과도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나란히 놓고 보니 차이가 더욱 확실했습니다.

일반 면봉은 양쪽 끝이 모두 흰색이지만 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은 한쪽이 핑크색이라 어느 쪽이 점착면인지 한눈에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품 뒷면도 살펴봤습니다.

포장 표기를 보면 면 부분에는 Cotton, 축에는 Paper, 점착 성분에는 Acrylic acid ester resin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즉 단순히 핑크색 솜으로 구분만 해놓은 것이 아니라 한쪽 끝에 점착 기능을 더한 구조라는 것을 제품 표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핑크색 부분이 빠지지는 않을까? 직접 당겨봤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핑크색 부분이 얼마나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가였습니다.

점착력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혹시 사용하다가 끝부분이 축에서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살짝 만져본 정도가 아니라 핑크색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제법 힘을 줘서 당겨봤습니다.

결과는 생각보다 상당히 단단했습니다.

제가 테스트한 면봉은 몇 차례 힘을 줘 잡아당겨도 핑크색 부분이 축에서 밀려나거나 빠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직접 잡아당겨보고 나니 사용 전 가지고 있던 걱정이 조금 줄었습니다.

그리고 강하게 만지고 잡아당긴 뒤에도 손가락에 끈적이는 성분이 묻어나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한 가지는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한 제품이 괜찮았다고 해서 모든 면봉이 절대 빠지지 않는다거나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하기 전 끝부분이 흔들리거나 손상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기심으로 샀는데 다음 일본 여행에서도 다시 살 것 같다

처음 이 제품을 산 이유는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평소 면봉이나 귀이개 같은 제품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끈적이는 면봉’이라는 아이디어 자체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포장을 뜯고 하나씩 살펴보니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20개라는 수량은 조금 아쉽지만 모두 개별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 편했고, 한쪽은 점착면이고 반대쪽은 일반 면봉으로 사용할 수 있는 2WAY 구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접 측정한 길이는 약 8cm였고, 평소 사용하던 면봉과 비교했을 때도 형태와 크기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용하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 핑크색 부분을 직접 잡아당겨봤는데 제가 사용한 제품에서는 상당히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도 일반 면봉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점착 부분이 닿으면서 무언가 살짝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 이것만으로도 꽤 재미있는 사용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면봉을 귀 안쪽 깊숙이 넣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포장에도 귀 안쪽에 면봉을 삽입하지 말라는 취지의 주의사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면봉 사용 시에는 제품에 표시된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귀 안쪽까지 무리하게 넣기보다는 외부에서 쉽게 닿는 범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귀 입구 주변처럼 쉽게 닿을 수 있는 부분을 가볍게 정리하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20개밖에 안 들어 있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사용해보고 나니 일반 대용량 면봉과 단순히 개수만 비교할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일본 다이소 점착 면봉은 개별포장과 2WAY 구조, 독특한 점착 기능까지 일반 면봉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개별포장의 편리함도 있고 한쪽에 점착 기능을 넣었다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격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건 이번 리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부터 여행지에서 재미있는 제품을 사면 영수증부터 사진으로 남겨둬야겠습니다. ^^

처음에는 호기심 때문에 집어 들었던 작은 면봉 하나였는데, 직접 뜯어보고 만져보고 당겨보고 사용해보는 과정까지 꽤 재미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일본 여행에서 이 제품을 다시 발견한다면?

저는 재구매할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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