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황금알 오리쿤(by 황금알오리쿤)입니다.
골프를 연습하다 보면 비거리를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은 마음에 자연스럽게 스윙 스피드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번에는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연습을 직접 해보면서 평소 빈스윙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골프채에 무게를 추가해 빈스윙하는 전용 연습용품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생각보다 사용하는 횟수가 적어 결국 정리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스윙 연습을 하다 보니 버린 것이 조금 아쉬워졌습니다.
다시 구입해볼까 생각하던 중 다이소에서 뜻밖의 제품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원형으로 생긴 실리콘 악력기였습니다.
원래는 손으로 쥐면서 악력을 운동하는 제품이지만, 가운데 구멍이 있는 형태가 예전에 사용했던 골프 스윙 연습용품과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골프채에 끼운 상태로 빈스윙을 하면 기존 골프 전용 제품만큼 묵직하지는 않더라도 평소 빈스윙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두 종류를 준비해 연습장으로 가져갔습니다.
이번에는 웨지, 8번 아이언, 드라이버에 각각 적용해 10번씩 빈스윙한 다음 제품을 제거하고 실제 샷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실제 사용 과정과 제가 느낀 변화, 그리고 오랜만에 확인한 제 스윙의 문제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골프 연습용품과 비슷하게 생긴 다이소 실리콘 악력기
15kg와 25kg 두 종류를 직접 확인
제가 구입한 제품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소음이 없는 실리콘 악력기입니다.
파란색 제품에는 약 25kg, 주황색 제품에는 약 15kg의 강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이 숫자가 악력기 자체의 무게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5kg와 25kg는 제품에 표시된 악력 강도를 구분하는 수치이며, 악력기 자체의 무게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25kg 제품이라고 해서 골프채에 25kg의 무게가 추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 제품에 관심을 가진 이유 역시 이 숫자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둥근 형태와 가운데 뚫린 공간을 보면서 골프채 샤프트에 끼워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골프채에 실제로 끼워보니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연습을 위해 원형 악력기의 가운데 공간으로 샤프트를 통과시켜 헤드 방향에 위치시켜봤습니다.
제가 사용한 골프채에서는 생각했던 형태로 끼울 수 있었고, 평소 한 개의 클럽을 잡는 방식 그대로 빈스윙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착할 수 있다는 것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 제품은 골프채에 고정하도록 설계된 전용 스윙 웨이트가 아닙니다. 스윙 도중 움직이거나 이탈할 가능성이 있으며, 클럽이나 주변 시설을 손상시킬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저 역시 실제 공을 칠 때는 악력기를 제거하고 정상적인 상태의 골프채로 샷을 진행했습니다.
기존 골프 스윙 웨이트와 비교해본 사용감
가장 크게 달랐던 것은 무게감
이번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연습은 예전에 사용했던 골프 전용 스윙 웨이트와 완전히 같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무게감이었습니다.
기존 제품은 처음부터 골프채에 추가적인 무게를 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확실한 묵직함이 있었습니다.
반면 이번 실리콘 악력기는 그보다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 차이로 연습할 만한 느낌이 생길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스윙해보니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은 골프채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악력기가 추가된 상태에서 클럽을 휘두르니 평소 빈스윙과 다른 무게감이 느껴졌고, 스윙 속도를 높였을 때 그 차이를 조금 더 의식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느낀 무게감만으로 실제 스윙 스피드가 증가했다거나 골프 전용 제품과 동일한 훈련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디까지나 직접 사용하면서 체감한 차이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여러 개의 아이언을 한꺼번에 휘두르던 방법과 비교
예전에는 별도의 연습용품이 없을 때 아이언 3~4개를 한꺼번에 잡고 빈스윙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개의 클럽을 함께 잡으면 무게는 확실하게 증가합니다.
하지만 여러 개의 그립을 동시에 잡아야 하기 때문에 평소 한 개의 클럽을 잡았을 때와는 그립감부터 달랐습니다.
이번 방법은 한 개의 골프채를 평소처럼 잡은 상태에서 빈스윙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편했습니다.
그렇다고 여러 개의 아이언을 이용한 방법보다 객관적으로 안전하거나 효과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두 가지 방법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제가 느낀 차이입니다.
웨지부터 8번 아이언, 드라이버까지 10회 빈스윙 테스트
세 종류의 클럽에서 같은 방법으로 진행
이번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테스트에서는 클럽이 바뀌더라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악력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빈스윙 10회 → 악력기 제거 → 실제 샷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웨지부터 시작해 8번 아이언, 마지막으로 드라이버까지 같은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빈스윙에서는 단순히 천천히 몸을 푸는 것보다 평소보다 빠르게 클럽을 휘두르는 데 집중했습니다.
제가 실제 연습할 때는 상당히 강하게 스윙했지만, 추가적인 물체를 골프채에 장착한 상태에서 무조건 최대 힘으로 휘두르는 방법을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근력이나 스윙 속도에 따라 손목, 팔꿈치, 어깨 등에 부담이 생길 수 있으며 제품이 움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웨지 10회 빈스윙 후 실제 샷
가장 먼저 웨지로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악력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10번의 빈스윙을 진행했습니다.
10회를 마친 뒤에는 악력기를 제거하고 평소와 동일한 상태에서 실제 샷을 진행했습니다.
제품을 제거한 직후에는 웨지가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8번 아이언 10회 빈스윙 후 실제 샷
다음은 8번 아이언이었습니다.
8번 아이언 역시 같은 방법으로 악력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10번 빈스윙을 하고, 제품을 제거한 뒤 실제 샷을 진행했습니다.
웨지보다 클럽이 길어지면서 빈스윙할 때 느껴지는 무게감과 움직임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빠르게 빈스윙을 반복한 직후 악력기를 제거하면 클럽이 한결 가볍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드라이버로 테스트
마지막은 드라이버였습니다.
드라이버에서도 동일하게 악력기를 장착하고 10회 빈스윙한 뒤 제품을 제거하고 실제 샷을 했습니다.
드라이버는 세 클럽 중 길이가 가장 길기 때문에 스윙하면서 악력기의 움직임과 장착 상태를 더욱 신경 써서 확인했습니다.
이번 영상들은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기 위한 영상이 아니라 제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테스트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웨지부터 드라이버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클럽이 달라졌을 때의 느낌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10회 빈스윙 후 실제 샷에서 느낀 변화
10회 빈스윙 후 실제 샷에서 느낀 거리 변화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테스트에서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10번의 빈스윙 직후 실제 샷에서 어떤 느낌이 나타나는가였습니다.
웨지, 8번 아이언, 드라이버까지 테스트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악력기를 제거한 직후 클럽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날 연습에서는 평소 제 샷과 비교했을 때 약 5~10m 정도 더 나갔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스럽게 느껴진 변화였습니다.

체감과 실제 수치는 다를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분명했던 것은 제품을 제거한 직후 클럽이 가볍게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클럽이 가볍게 느껴진 것과 실제 스윙 스피드가 빨라진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이 부분은 다음 연습에서 조금 더 객관적으로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같은 클럽으로 연습 전후의 헤드 스피드와 볼 스피드, 비거리 등을 기록해 비교해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데이터를 쌓으면 단순한 체감인지 실제 수치에도 변화가 나타나는지 좀 더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촬영한 스윙 영상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문제
스윙 스피드를 보려고 찍었는데 스윙 궤도가 보였다
사실 한동안 제 골프 스윙을 영상으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제 스윙폼을 영상으로 다시 보는 것이 썩 내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제품을 사용한 빈스윙과 실제 샷을 기록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웨지, 아이언, 드라이버 스윙을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확인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아웃-인 성향의 스윙 궤도가 여전히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악력기를 이용한 연습을 확인하려고 촬영한 영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제 스윙에서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도 다시 확인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스피드와 스윙 궤도를 함께 확인
이번 영상을 보고 나니 단순히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빠르게 휘두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하는 궤도로 클럽을 움직이고 정확하게 임팩트하는 과정이 함께 따라와야 실제 샷에서도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스윙 스피드뿐 아니라 제 스윙 궤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특히 영상에서 확인한 아웃-인 성향을 점검하면서 스윙 궤도와 구질, 타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악력기였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골프 연습 아이디어
이번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테스트에 사용한 제품은 원래 골프 스윙 연습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아닙니다.
본래 용도는 손으로 쥐면서 사용하는 실리콘 악력기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스윙 연습용품과 비슷한 원형 구조를 보고 다이소 악력기 골프 스윙 테스트를 해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연습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골프 전용 제품처럼 묵직한 무게감을 주지는 않았지만, 빈스윙에서는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았을 때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테스트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평소보다 비거리가 조금 더 나온 샷이 있었다는 점만은 아니었습니다.
직접 영상을 촬영하면서 오랫동안 확인하지 않았던 제 스윙을 다시 보게 되었고, 여전히 남아 있는 아웃-인 성향을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연습 방향까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스윙 스피드와 비거리 수치를 직접 기록하면서 빈스윙 전후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좀 더 객관적으로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악력 운동을 위해 만들어진 작은 실리콘 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다시 스윙 스피드를 의식하게 만들고, 오랜만에 제 스윙을 영상으로 확인하게 만들어준 재미있는 연습 아이디어가 됐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골프 연습용으로 제작된 제품이 아닙니다. 골프채에 장착하는 것은 제조사가 안내한 공식 사용 방법이 아니며, 스윙 도중 제품이 움직이거나 이탈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은 이러한 사용법을 권장하거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내용이 아니라, 제가 직접 구입한 제품을 개인적으로 활용해본 경험을 기록한 것입니다.
골프 스윙 스피드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연습이 목적이라면 골프 전용 연습도구를 사용하거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방법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